SBI저축은행, 개인금융 여신 규모 1위···중금리시장 선도

김현진 기자 2023. 3. 3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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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베스트뱅커 대상-베스트 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 운영을 위해 국내 주요 사회공헌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김문석(가운데)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SBI저축은행
[서울경제]

‘2023 대한민국 뱅커 대상’에서 ‘베스트 저축은행’으로 선정된 SBI저축은행은 금융 당국의 중금리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중금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BI저축은행의 개인금융 여신 규모는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기업금융 여신 규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금리 활성화를 통한 금리단층 현상 해소, 서민 고금리 부담 경감, 저축은행 업계 이미지 제고 등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침체된 저축은행 영업 활성화를 위해 저축문화 전개, 신규고객 창출 및 고객을 다변화를 위해 수신 영업 전략을 강화 중이다. SNS,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저축하자!’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련 상품 출시를 통해 저축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전국 20개 영업점을 활용한 서민금융 ‘햇살론’ 영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개인 및 사업자를 위한 소호 담보, 전제자금 대출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사태로 인해 영업정지 및 폐업의 위기에 처해있던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일본 금융그룹인 SBI홀딩스가 약 1조3000억원의 투자를 통해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탄생했다. 각 분야 간 시너지를 창출해 출범 3년 만에 부실을 정리하고 정상화했다. 현재 SBI저축은행은 자산 규모 16조8000억 원(2022년 9월말 기준)으로 저축은행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순이익은 2022년 9월말 기준 2573억으로 저축은행 업계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회사의 모바일 플랫폼인 ‘사이다뱅크’도 호평을 받고 있다. ‘사이다뱅크’를 통해 SBI저축은행은 소비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저축은행 업권의 디지털화 전환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SBI저축은행은 핀테크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하고 태스크포스(TF)도 신설했다. 신용평가시스템 개선, 업무혁신프로젝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제고한 가운데 개선된 신용평가 시스템은 연체율을 감소시키고, 재무 건전성을 향상시키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통한 사회적 책임 수행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SBI저축은행은 우리 주변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 운영을 위해 국내 주요 사회공헌 단체들과 협약을 맺기도 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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