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K-관광 휴양벨트 조성”…외국인 300만명 유치 총력
전남도가 국내 관광객 1억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을 목표로 글로벌 관광 메카 조성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섬·해양·문화콘텐츠를 융복합해 K관광 휴양벨트를 조성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과 고품격 숙박시설 확충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인이 찾는 전남 관광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3조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으로 올해 3개 선도사업과 내년 원년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추진한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은 지역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대한민국 대표 해양생태 휴양관광벨트 구축, 관광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올해 상반기에 정부 개발계획 확정 이후 남서권은 남도 문화예술지대 구축, 남중권은 한국형 웰니스 관광메카 구축, 남동권은 해양 엔터테인먼트 휴양지대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문화·예술 융복합을 기반으로 한 관광 휴양지로 조성된다.
전남도는 선도사업에 반영된 3개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2026년까지 국비 698억원을 포함해 1389억원을 투입하는 세계적 랜드마크 솔라시도 수상공연장(문화·예술, 해남), 음식관광테마 자원화 사업(음식·관광, 신안 추포도), 워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비즈니스·관광, 광양·구례·곡성)사업 등 문화예술, 음식, 비즈니스 등을 융복합한 관광개발사업이다.
2023년은 전남 방문의 해 2년차이자 한국 방문의 해 1년차로 남도의 매력을 세계에 보여줄 절호의 기회다. 3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600만 팔로워 영국남자 등 각 언어권별로 파급력 있는 인플루언서 및 아이돌 스타를 활용해 ‘전남 방문의 해 시즌2’의 분위기를 고조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한국 방문의 해와 연계한 주요 15개 국가 공동 로드쇼, 글로벌 서포터즈 초청 팸투어 개최 등 K컬처를 활용한 국내외 오프라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전남도는 섬·해양·문화콘텐츠를 융·복합해 세계인이 찾는 전남 관광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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