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 거리응원・공연과 함께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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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내달 2일 개최되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80개 팀 2천316명의 거리응원·공연팀을 마라톤 코스 주변에 배치해 참가 선수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거리 응원과 공연팀을 공개모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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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내달 2일 개최되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80개 팀 2천316명의 거리응원·공연팀을 마라톤 코스 주변에 배치해 참가 선수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거리 응원과 공연팀을 공개모집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센터, DGB대구은행·농협은행,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거리응원팀 외에도 풍물놀이, 댄스공연, 패션쇼, 기타·색소폰·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마라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을 예정이다.
거리 응원과 공연팀에게는 응원 현수막과 식수 제공,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주며, 올해는 특히 '저탄소 동참!' 실천으로 친환경 마라톤으로 개최되는 만큼 종이로 만든 응원도구(클래퍼 보드)를 제공해 저탄소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은 “3년만에 개최되는 올해는 거리 응원·공연팀의 뜨거운 응원 열기로 활력이 넘치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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