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멤버십 개편 및 온·오프라인 통합…4000달러 구매 땐 ‘VIP’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멤버십을 개편해 고객 혜택과 편의를 더했다. 가장 많은 혼선을 주었던 온·오프라인 별도였던 등급제도는 온라인 전용 등급제도를 페지해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회복세에 들어선 여행 수요를 반영해 방문 횟수의 제한 없이 실적을 쌓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온·오프라인 및 품목에서 구매한 것과 관계없이 1년간 4000달러 이상 구매하면 VIP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이나 면세포인트도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구매 사은으로 제공되는 면세포인트의 유효 기간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다.
전용 혜택도 강화했다. VIP 등급자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과 온·오프라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면세포인트 10만원을 제공한다. 또 명동점 라운지 서비스와 공항 우선 인도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온라인 전용 추가적립금 1만원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멤버십의 장점은 신세계그룹사의 멤버가 돼 해외 여행을 가지 않는 일상에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신세계면세점 VIP 고객이라면 신세계백화점에서 패션·잡화 세일리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블랙 등급, 신세계사이먼에서는 라운지 등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골드 등급,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는 온라인 적립과 오프라인 할인 등 플래티넘 등급 혜택을 받게 된다.
신세계면세점 블랙 등급의 경우 신세계백화점 레드, 신세계사이먼 골드, 신세계인터내셔날 골드 등급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면세점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한 적립금이나 할인 쿠폰을 적용하지 않고도 상품별로 최대 40%까지 세일하는 경우도 있다. 온라인 신세계면세점은 보통 면세쇼핑 기간보다 30일 연장된 출국 90일 전부터 출국 전날까지 이용할 수 있으므로 더욱 여유 있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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