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KBS 지역국 2023. 3. 30. 20: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부산]코로나19가 막 발생한 초기, 확진자 격리 기간 기억하십니까?

무려 14일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일주일로 줄어들었죠.

오는 5월부터는 다시 닷새로 줄고, 7월부터는 아예 격리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잃어버린 일상을 온전히 되찾을 거란 기대와 희망, 당연히 갖고 싶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삼삼오오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고, 철마다 달라지는 바람의 냄새를 맡으며 계절의 변화도 느끼고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고,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무서운 질병이 코로나19가 마지막이 아닐 수 있다는 걸 말이죠.

기상 관측 이래 가장 일찍 핀 벚꽃과 끊이지 않는 산불, 그리고 해마다 더 큰 피해를 입히는 폭우와 태풍까지.

심상치 않은 경고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격리가 없어질 거란 소식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입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