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 4월부터 두 개 항공사 통해 북마리아나 매일 운항

기자 2023. 3. 30. 20: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나제도는 사이판·티니안·로타 등의 주요 섬으로 구성된 환상적인 낙원으로 가족 여행객,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여행객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한다.

사이판·티니안·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제도와 인천을 잇는 항공편이 오는 4월부터 두 개의 항공사를 통해 매일 운항된다. 지난해 12월부터 팬데믹 이후 가장 먼저 인천~사이판 노선의 매일 운항을 시작했던 제주항공은 4월12일부터 매일 2회 운항으로 정기편 추가를 결정했다. 제주항공의 매일 운항편은 오전 출발과 늦은 밤 출발로 구성돼 더욱 유동적인 사이판 여행 계획을 가능하게 됐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기존의 주 4회 정기편(수·목·토·일요일)을 내달 26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전격 전환한다. 이와 같은 항공사들의 증편에는 사이판 노선에 대한 수요 증가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인천~사이판 노선 전체 항공편의 좌석 점유율은 2022년 12월에 95%, 2023년 1월에는 94%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비행기가 만석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지속적인 증편 결정으로 인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한국과 사이판을 잇는 항공편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총 58편이 운항되는 3월 대비 4월은 29%의 증가율로 운항편이 늘어났으며 5월은 3월 대비 60%의 운항 증가가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 또한 여름 성수기인 7~8월 두 달간 사이판 노선 매일 운항을 결정했다.

서태평양에 위치한 마리아나제도는 사이판·티니안·로타 등의 주요 섬으로 구성된 환상적인 낙원으로 가족 여행객, 모험 및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열대기후의 안식처를 찾는 비즈니스 여행객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는 목적지다.

한편 마리아나관광청이 제작 지원한 골프 예능 <별들의 골프 매치 스윙스타 in 사이판>(스윙스타)이 MBC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지난 1월 처음 방송됐다. 한국프로야구 선수들과 연예계 골프 고수들의 대전을 담은 <스윙스타>의 총 10개 에피소드는 MBC에브리원 채널을 통해서도 지난달 오전 8시 방영을 시작했다. <스윙스타> 골프 대전은 두 개의 채널을 통해 장장 10주간 방송될 예정이다. 최종 결승전은 4월 중 지상파 채널 MBC를 통해서도 추가 방영된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