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맨유에 안 뺏긴다는 의지... 리버풀 960억 준비, 바이아웃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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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민재(27·나폴리)가 소속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음에도 그를 둘러싼 이적설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매체도 "김민재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토트넘(잉글랜드) 이적설이 있었고, 특히 맨유가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수비 옵션을 보강해주려고 한다"며 김민재 이적의 변수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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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선은 30일(한국시간) "리버풀이 김민재 영입을 위해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60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를 보강하고자 한다. 올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29실점을 기록했는데 수비가 단단하다고 볼 수 없는 상태다. 그럴 것이 팀에 악재와 불안요소가 너무 많다. 현재 리버풀은 월드클래스 버질 반 다이크와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주전 센터백으로 쓰고 있다. 하지만 반 다이크는 나이가 많아진 탓인지 최근 기복이 잦아졌다. 코나테는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왔다.
여기에 백업 요엘 마티프는 팀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수비수 조 고메즈는 올 시즌 특히 더 부진해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애초 김민재와 강하게 연결된 팀은 맨유였다. 하지만 맨유 최대 라이벌인 리버풀이 경쟁에 뛰어든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두 팀 모두 경기 승패는 물론, 원하는 선수마저 서로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열의를 불태울 정도로 라이벌 위식이 대단하다.
실제로 리버풀이 김민재 바이아웃으로 알려진 4400만 파운드(약 700억 원)를 뛰어넘는 금액을 준비했다는 것은 어떻게든 김민재를 잡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매체도 "김민재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토트넘(잉글랜드) 이적설이 있었고, 특히 맨유가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수비 옵션을 보강해주려고 한다"며 김민재 이적의 변수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민재는 그동안 이적 소문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앞으로도 나폴리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24일 콜롬비아전을 마치고 이적설에 대해 "불편하다"고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나폴리에 잔류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이 경우 맨유, 리버풀은 다른 센터백 영입후보를 찾아야 한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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