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안 가요, 아스널 가고 싶습니다'…패기의 '초신성' MF, 누구?

2023. 3. 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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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20세 '초신성' 미드필더가 있다. 바로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셀타 비고의 중앙 미드필더 가브리엘 베이가가 주인공이다.

그는 셀타 비고 유스를 거쳐 2020년 1군에 데뷔했고, 올 시즌 눈부시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라리가 25경기에 나서 9골을 터뜨렸다. 라라가 득점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의 포지션이 중앙 미드필더라는 점. 골을 좀처럼 넣을 수 없는 포지션에도 그는 폭발력을 과시했다.

어린 나이에 빼어난 재능. 많은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리고 이탈리아 세리에A 돌풍의 팀 나폴리 역시 베이가 영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베이가는 거부했다. 그가 진정 가고 싶은 클럽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나폴리는 베이가 영입을 위해 파격적인 제안도 했지만 거부당했다.

스페인의 'Faro de Vigo'는 "베이가가 많은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폴리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나폴리는 바이아웃 3520만 파운드(563억원)를 지불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베이가는 나폴리로 갈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그렇다면 베이가가 가고 싶은 팀은 어디일까. 바로 EPL 아스널이다.

이 매체는 "베이가의 꿈이 아스널 입단이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팀이 아스널이며, 아스널의 철학과 방향에 빠졌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과 전략 역시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가브리엘 베이가.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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