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체계 전면 개편시 지체 시간 34% 개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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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도심 내 주요도로구간에서 시간대별 변동형 신호주기를 적용하는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지체시간과 차량정지율 부문에서 각각 34%와 51.7%의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 개선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신호체계 최적화 용역을 추가로 진행한 후 시간대별 신호주기와 교차로별 신호 연동을 도심 내 전체 교차로로 확대 적용하는 세부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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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호체계 최적화 용역 추가 실시해 적용 세부방안 마련
세종시가 도심 내 주요도로구간에서 시간대별 변동형 신호주기를 적용하는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지체시간과 차량정지율 부문에서 각각 34%와 51.7%의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 개선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신호체계 최적화 용역을 추가로 진행한 후 시간대별 신호주기와 교차로별 신호 연동을 도심 내 전체 교차로로 확대 적용하는 세부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30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나성동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시 미래전략본부, 세종경찰청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2 신호체계 최적화 및 기술운영 용역사업' 완료보고회에서 이런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용역은 출·퇴근 시간대 정체현상이 발생하는 곳에서 극심한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교통혁신 방안의 하나로,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가 맡아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의 핵심은 한누리대로, 절재로 등 교통량이 집중되고 있는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호 연계·연동 방안을 시험 적용한 결과다.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주요 도로의 신호 데이터 현행화와 시간대별 변동형 신호주기를 적용한 결과, 지체시간과 차량정지율 부문에서 각각 34%와 51.7%의 개선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별도의 용역을 통해 시간대별 신호주기 및 교차로별 신호연동을 확대 적용할 경우 도심 전체 교통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교차로의 돌발적인 차량정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신호제어시스템의 신뢰성 검증과 함께 데이터의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세부 계획도 수립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관련 담당자들에게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추가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검토하고 더 꼼꼼히 챙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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