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의도 4배만큼 국토면적 늘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국토면적이 11.7㎢로 여의도 면적의 4배만큼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국토 면적은 10만443.6㎢(3만9514필지)로 전년보다 11.7㎢ 증가했다.
여의도 면적(2.9㎢)의 4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면적이 넓은 순서는 경북 19,036㎢(19.0%), 강원 16,830㎢(16.8%), 전남 12,361㎢(12.3%)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토면적이 11.7㎢로 여의도 면적의 4배만큼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지적통계를 30일 공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국토 면적은 10만443.6㎢(3만9514필지)로 전년보다 11.7㎢ 증가했다.
여의도 면적(2.9㎢)의 4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미등록토지 정비사업, 공유수면매립, 항만 건설 등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신규 등록된 토지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면적이 넓은 순서는 경북 19,036㎢(19.0%), 강원 16,830㎢(16.8%), 전남 12,361㎢(12.3%)으로 나타났다. 면적이 작은 광역자치단체는 세종 464.9㎢(0.5%), 광주 501.0㎢(0.5%), 대전 539.7㎢(0.5%)이었다.
토지이용현황(지목 기준)을 분석하면 가장 비율이 높은 지목의 순서는 임야(63.1%), 답(10.9%), 전(7.5%) 순이며, 산림과 농경지(전·답·과수원)는 전체 국토면적의 8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지목별 면적 변동추이를 살펴보면 전, 답, 임야는 각각 3.8%, 6.0%, 1.2% 감소했고, 대지와 도로는 각각 18.3%, 1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를 소유자별로 분석하면 개인 50.0%, 국유지 25.5%, 공유지 8.4%로 나타났으며, 최근 10년간 국유지와 공유지, 법인소유 토지는 각각 4.3%, 4.6%,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대 이래 지속적인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사업용 토지의 증가로 지난 10년간 법인소유 토지의 공장용지와 대지는 각각 215㎢, 133㎢ 증가했다. 임야와 농지의 경우도 각각 176㎢,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직장서 해고된 '밀양 성폭행범' 가해자 "강간 안 해…가족과 지인 고통받아" - 대전일보
- [뉴스 즉설]그럴듯한 민주당발 음모론, 윤 대통령 지지율-동해 석유 무슨 관계? - 대전일보
- 충남 홍성군 광천읍 인근 도로서 1톤 트럭·승용차 충돌… 2명 사망·1명 심정지 - 대전일보
- 액트지오 박사 "동해 심해서 '탄화수소' 발견 못 해… 리스크 있다" - 대전일보
- “XXX 조례, 발로 비벼“… 이종담 천안시의원 비속어 문자 파문 - 대전일보
- 충북의대, 수업 결석 시 'F학점' 처리…집단 유급 현실화 우려 - 대전일보
- "학부모 악성민원 대응 요청 묵살"...대전 교사 사망 학교, 교장·교감 '중징계' - 대전일보
- 주행 가능? 폐차 수준인 '호러카' 모습에 경악 - 대전일보
- '현충일에 욱일기'…현관 앞 오물 세례 받자 슬그머니 철거 - 대전일보
- 지난해 학폭 최근 5년간 최다… 천안 고교생 사망사건 재조명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