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봉황산 큰불 5시간40분만에 잡혀…잔불 정리 중(종합)

박재원 기자 2023. 3. 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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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10분쯤 충북 제천시 봉양읍 명암저수지 인근 봉황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5시간40분만에 주불이 잡혔다.

제천시에 따르면 산불진화 헬기 14대와 진화차량 21대, 산불진화대원과 군경 등 300여 명이 이날 오후 6시50분 산불 대부분을 진화하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이 불로 임야 13㏊가 탔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은 불이 나자 오후 3시를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한 뒤 인력과 장비를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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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13㏊ 소실, 인명 피해 없어
제천 봉황산 산불. / 뉴스1

(제천=뉴스1) 박재원 기자 = 30일 오후 1시10분쯤 충북 제천시 봉양읍 명암저수지 인근 봉황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5시간40분만에 주불이 잡혔다.

제천시에 따르면 산불진화 헬기 14대와 진화차량 21대, 산불진화대원과 군경 등 300여 명이 이날 오후 6시50분 산불 대부분을 진화하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이 불로 임야 13㏊가 탔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은 불이 나자 오후 3시를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한 뒤 인력과 장비를 보강했다.

화재 확산을 우려해 봉황산 인근 20여 가구 주민 30여명에게 긴급 대피령도 내렸다.

이날 화재는 도로변에 버려진 담뱃불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 등은 잔불 정리와 함께 화재 원인,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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