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번 주말 벚꽃 절정…전북 대기 매우 건조

KBS 지역국 2023. 3. 3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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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이번 주말에는 벚꽃 나들이 가기에 좋겠습니다.

전북에서는 지난 22일 평년보다 2주나 빨리 벚꽃이 공식 개화했는데요.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역대 두 번째로 빨리 핀 겁니다.

이번 주말, 벚꽃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다만 먼지로 인해 공기가 탁한 만큼, 마스크를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맑은 날이 계속되면서 대기가 바싹 메말라 있습니다.

오늘 전주와 무주 등 전북 5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쉽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하늘도 대체로 맑겠고, 낮에는 5월 초순처럼 따뜻하겠습니다.

전주의 아침 기온 7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25도로, 평년보다 8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 어울리는 옷차림해 주시기 바랍니다.

완주 4도, 장수 3도에서 출발해, 한낮에는 25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서해 남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매우 짙겠습니다.

해상 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 전주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올라, 한낮에는 덥게도 느껴지실 텐데요.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한차례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다소 꺾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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