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정우영↓, 김민재-이강인↑...해외파 몸값 업데이트 완료(종합)

하근수 기자 2023. 3. 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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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를 누비는 해외파들의 몸값이 업데이트됐다.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의 몸값을 확인할 수 있는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월 한 달 동안 유럽 주요 리그를 대상으로 몸값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를 시작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탈리아 세리에A,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주필러 리그),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앙 등을 지나 독일 분데스리가를 끝으로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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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유럽 무대를 누비는 해외파들의 몸값이 업데이트됐다.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의 몸값을 확인할 수 있는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월 한 달 동안 유럽 주요 리그를 대상으로 몸값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경쟁력 있는 리그들이 모두 포함됐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를 시작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탈리아 세리에A,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주필러 리그),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앙 등을 지나 독일 분데스리가를 끝으로 완료됐다.

손흥민(토트넘)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는 하락했다. 손흥민은 7,000만 유로(약 989억 원)에서 6,000만 유로(약 848억 원)로 떨어졌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활약과 팀적인 부진이 맞물린 결과다. 정우영 역시 550만 유로(약 78억 원)에서 400만 유로(약 56억 원)가 됐다.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급감했던 것이 원인이다.

김민재(나폴리)와 이강인(마요르카)는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김민재는 3,500만 유로(약 495억 원)에서 5,000만 유로(약 707억 원)로 올랐다. 이탈리아 세리에A 전체를 놓고 봐도 손꼽히는 상승폭이다. 이강인은 1,200만 유로(약 170억 원)에서 1,500만 유로(약 212억 원)가 됐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스페인 라리가에서 3골 4도움을 넣고 있으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경우 더욱 올라갈 수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은 이재성(마인츠)과 스코틀랜드에 입성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디딘 오현규(셀틱), 벨기에에서 두각을 드러낸 홍현석(헨트)도 마찬가지다. 이재성은 300만 유로(약 42억 원)에서 400만 유로(약 56억 원), 오현규는 55만 유로(약 7억 8,000만 원)에서 180만 유로(약 25억 원), 홍현석은 200만 유로(약 28억 원)에서 400만 유로(약 56억 원)가 되면서 미소를 지었다.

변동이 없는 선수들도 있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시름하고 있는 황희찬(울버햄튼)은 1,200만 유로(약 170억 원)로 동일하다.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은 그리스 무대를 평정하고 있지만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되지 않으며 350만 유로(약 49억 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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