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은 잊어라! ‘전기차 격전장’ 된 모빌리티 쇼
[앵커]
전세계에서 팔리는 신차 10대 중 한대가 전기차일 정도로, 이제 전기차는 우리 일상 속에 깊숙이 들어왔습니다.
오늘 서울 모빌리티쇼에서도 주요 차량 제조사들은 새 전기차를 잇달아 공개했는데요.
박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스포츠카 제조사가 공개한 새로운 컨셉트카.
총 15종의 차량을 출품한 포르쉐를 비롯해, 수소연료전기차를 선보인 BMW, 차세대 스포츠카를 내세운 벤츠까지...
대부분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선보였습니다.
["그 다음에 전기차인 토레스 EVX를 만나보시겠습니다."]
KG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꾼 쌍용차도 신차로 전기차를 공개했습니다.
기아도 첫 대형 전동화 SUV 모델인 EV9 을 첫 공개했습니다.
[조병철/기아차 국내상품실장 : "15개의 라인업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전기차 라인도 확보를 하고 그걸 통해서 전동화 시대에 맞춰서 저희가 라인업을 충분히 확보해 나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을 만들던 부품업체들의 변신이 눈에 띄었습니다.
[김은정/현대모비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 : "전장 그리고 전동화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고 다양한 기술 개발을 하고 있고,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에 대한 매출 비중이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선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12곳이 총 21종의 신차를 공개했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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