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폐교된 서남대 부지에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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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치와 남원발전연구원 설립을 위한 전북대학교·남원시·남원시의회·지역국회의원 등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폐교된 서남대 남원캠퍼스를 활용, 전북대 남원캠퍼스를 설치하고, 전북대학교 남원발전연구원(가칭)설립을 위한 상호협력·실행방안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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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남원시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치와 남원발전연구원 설립을 위한 전북대학교·남원시·남원시의회·지역국회의원 등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폐교된 서남대 남원캠퍼스를 활용, 전북대 남원캠퍼스를 설치하고, 전북대학교 남원발전연구원(가칭)설립을 위한 상호협력·실행방안 마련이다.
특히 전북대가 최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 사업)’에 선정된 만큼 이번 전북대 남원캠퍼스와 남원발전연구원 설립 관련 협약은 RIS사업연계 추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이번 협약사항에는 지역 혁신사업인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항공 등 미래 수송기기 분야의 연구개발(R&D) 기반 마련과 생태계 구축에 대한 상호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민의 오랜 염원인 폐교 서남대를 새롭게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로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체결이 서남대 해결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자리가 된 만큼 지역소멸을 막고, 남원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굳은 결의를 표명했다.
/남원=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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