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요리 전문학교 ‘르꼬르동블루’ 셰프 장성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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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군은 프랑스 요리 전문학교인 '르꼬르동블루'의 에릭 브리파 학과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29일 장성군 백양사 천진암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백양사를 방문한 학과장과 관계자들은 김한종 장성군수와 함께 정관스님이 준비한 사찰음식 시연을 함께 즐겼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백양사 사찰음식은 맛의 고장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음식 문화로, 오늘 이 자리가 르꼬르동블루와 한국 사찰음식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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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은 프랑스 요리 전문학교인 ‘르꼬르동블루’의 에릭 브리파 학과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29일 장성군 백양사 천진암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백양사를 방문한 학과장과 관계자들은 김한종 장성군수와 함께 정관스님이 준비한 사찰음식 시연을 함께 즐겼다.
르꼬르동블루는 1895년에 설립된 요리, 제빵, 제과, 와인 전문학교로 미국 요리계의 전설로 불리는 줄리아 차일드를 비롯해 낸시 실버튼, 제임스 피터슨 등 뛰어난 요리사들을 다수 배출했다.
특히 이날 백양사를 찾은 에릭 브리파 학과장은 미슐랭 가이드 스타 셰프로, 프랑스 최고 장인에게 수여되는 ‘메이유르 우브리에 드 프랑스’ 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협약을 맺은 르꼬르동블루는 채식전문과정에 사찰음식 강좌를 포함해 교육 중이다.
에릭 브리파 학과장은 “환경까지 생각하는 사찰음식은 단순한 채식문화가 아니라 철학”이라며 “사찰음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백양사 사찰음식은 맛의 고장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음식 문화로, 오늘 이 자리가 르꼬르동블루와 한국 사찰음식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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