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데뷔 15년차' 아이유, 긴말 필요없는 존재감 증명 "이지은 아닌 아이유로 불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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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공식 활동명을 통일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드림'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영화 '드림'에서 홈리스 국가대표팀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열정리스 PD 소민으로 분한 아이유는 "그동안 사연 많은 역할을 위주로 드라마 촬영을 해와서 사연 없는 캐릭터를 한 번 해보고 싶었다"며 "그때 마침 '드림'이 저한테 제안이 와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작품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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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공식 활동명을 통일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드림'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배우 이종석과의 열애를 인정한 후 첫 공식석상 자리로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아이유는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환한 미소로 등장했다. 영화 '드림'에서 홈리스 국가대표팀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열정리스 PD 소민으로 분한 아이유는 "그동안 사연 많은 역할을 위주로 드라마 촬영을 해와서 사연 없는 캐릭터를 한 번 해보고 싶었다"며 "그때 마침 '드림'이 저한테 제안이 와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작품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아이유는 첫 상업영화 '브로커'로 제75회 칸 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다. 하지만 알려진 것과 달리 '드림'은 아이유가 '브로커'보다 먼저 촬영을 마친 작품으로, 팬데믹 이후 개봉이 미뤄지면서 3년 만에 관객들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앞서 아이유는 가수 활동 때와 달리 연기 활동 중에는 본명 이지은이라는 이름을 크레딧에 올린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진행된 '드림' 제작보고회에서는 이지은이 아닌 아이유로 자신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유는 배우로 활동할 때는 '이지은', 가수로 활동할 때는 '아이유'로 불리는 것에 대해 "이제는 정리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며 "어차피 많은 분들이 다 아이유라고 불러주셔서 관객 분들이나 팬 분들에 혼동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가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데, 헷갈리실 수도 있을 것 같아 모두 아이유로 통일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두 번째 영화 '드림' 개봉을 앞두게 된 그는 "영화는 아직 처음 시작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제가 감히 부담을 느낄 위치가 되나'라는 생각부터 든다. 부담이라는 표현보다는 책임감이라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다. '드림'이 제 배우 생활에서 처음 크랭크인 한 영화이기 때문에 책임감 있게 잘 해내려고 노력했다. 앞으로도 개봉 시기에 맞춰 열심히 홍보하고 책임감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코미디다. 오는 4월 26일 개봉.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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