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中企 설비지원 늘려 ‘친환경 시멘트’ 더 쓴다

최용준 2023. 3. 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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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중소 레미콘사에게 설비지원을 통해 친환경 시멘트(포스멘트) 사용 확대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삼우·수성 등 6개 중소 레미콘사와 30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친환경시멘트인 '포스멘트'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가 6개사에 각각 사일로(시멘트 등의 고체 벌크 화물의 저장고) 1기(150~200톤) 설비를 지원하면 중소 레미콘사들은 포스멘트가 배합된 레미콘을 생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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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중소 레미콘사에게 설비지원을 통해 친환경 시멘트(포스멘트) 사용 확대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삼우·수성 등 6개 중소 레미콘사와 30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친환경시멘트인 '포스멘트'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가 6개사에 각각 사일로(시멘트 등의 고체 벌크 화물의 저장고) 1기(150~200톤) 설비를 지원하면 중소 레미콘사들은 포스멘트가 배합된 레미콘을 생산하기로 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사일로 지원을 통해 에코·챌린지를 추구하는 회사의 가치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 시멘트가 건설업계 전반에 쓰일 수 있도록 중소협력사들과 협업을 확대하겠다”며 “포스코그룹이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 활동에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평가 기관인 CDP에서 주관하는 기후변화 관련 공급망 관리평가(SER)에서 국내 건설사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협력사 ESG 평가 및 교육, 공급망 탄소감축 지원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덕분이다. 국내 최상위 등급을 받은 기업은 19개사로 SER 리더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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