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택시기사 폭행 후 사라진 승객, 규현 "신상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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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가 모두를 분노하게 만든 청각장애인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다룬다.
30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황수경과 하이키 휘서가 출연한다.
이후 출연자들의 분노를 일으킨 영상도 공개된다.
그러나 실제 처벌은 기소유예에 그쳤다고 밝혀져 출연자들은 다시 한번 분노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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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한블리'가 모두를 분노하게 만든 청각장애인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다룬다.
30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황수경과 하이키 휘서가 출연한다.
영상은 봄철 발생하는 안갯길 교통사고 모습으로 시작된다. 과속으로 달리던 블랙박스 차량이 안개 속에서 나타난 오토바이와 충돌하거나 안개가 자욱한 고속도로를 달리다 정차된 차량의 후미를 추돌하는 2차 사고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한블리는 전문가를 만나 안전 운전 팁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출연자들의 분노를 일으킨 영상도 공개된다. 영상에는 청각장애인 택시 기사가 운행하는 택시에 탑승해 소통이 어려운 택시기사의 어깨와 얼굴을 스마트폰으로 내리치는 승객의 모습이 담겼다.
계속되는 승객의 폭행에 도로에 세워진 택시 뒤로 경적이 울리는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규현은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며 분노했다. 그러나 실제 처벌은 기소유예에 그쳤다고 밝혀져 출연자들은 다시 한번 분노를 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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