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루 개관 1주년, 누적관람객 1만9천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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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설립한 최첨단 복합문화공간 ‘경기마루’의 누적 관람객 수가 개관 1년 만에 1만9천명을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79명이 방문한 것으로, 지방의회 최고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는 목소리가 뒤따른다.
30일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마루 개관 1주년인 31일을 앞두고 누적 관람객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관람일 수 187일 간 1만5천170명, 올해 들어 4천161명(지난 24일 기준)이 방문해 총 1만9천331명을 기록했다.
단체관람은 총 149건으로, 이 중 도의회에서 주관하는 1일 도의원 역할 체험프로그램인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도내 358명의 청소년이 13회에 걸쳐 경기마루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해 3월31일 광교신청사 1층에 1천698㎡ 규모의 체험형 홍보전시관 경기마루를 개관했다.
경기마루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의회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견학 및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는 도의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부천1)은 “의회의 활동과 성과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야심차게 출발한 경기마루가 개관 1년 만에 명실상부한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라며 “도민 소통을 위한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도민께 꼭 필요한 전시 내용을 알차게 구성해 항상 재미있고, 새로운 경기마루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ars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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