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공시, 정부가 검증·수정요청…거부시 과태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위·불성실 정보보호 공시를 당국이 검증하거나 수정을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개정안 통과로 정보보호 공시 내용을 검증하고 공시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수정을 요청할 법적 권한이 마련됐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 공시 내용의 세부적인 검증 방법과 절차 등은 하반기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라며 산학연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위·불성실 정보보호 공시를 당국이 검증하거나 수정을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30일) 정보보호산업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보보호 공시제는 기업 등이 정보보호에 투자하는 비용과 인력 등 현황을 공개하는 제도로 의무 공시가 도입된 지난해 이행률은 99.5%입니다.
개정안 통과로 정보보호 공시 내용을 검증하고 공시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수정을 요청할 법적 권한이 마련됐습니다.
검증이나 수정 요청을 거부하면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 공시 내용의 세부적인 검증 방법과 절차 등은 하반기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라며 산학연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일단 윤리위 제소부터…실제 징계는 나몰라라
- “하루 20시간 일하고, 번호판 사용료 개인 계좌로 요구”
- [영상] 휴대전화 발명 50년, “내가 처음 건 전화는…”
- [ET] ‘이모티콘 만들기’로 부업?…이모티콘 작가 도전해보실래요?
- 고속도로 쇳덩이 낙하 ‘4명 사상’…끊이지 않는 ‘적재 불량’
- 10년 만의 환골탈태…순천만정원박람회 제대로 즐기려면?
- [ET] 연일 화제 ‘블랙핑크’ 이 정도였어?…공연 암표가 ‘천 7백만 원’
- [영상] 차이잉원 미국 경유에 ‘찬반 집회’…또 타이완 봉쇄?
- 경찰, ‘파티룸’서 마약 판매·투약…70명 검거
- [현장영상] ‘아빠 전기차’부터 ‘꿈의 스포츠카’까지…서울모빌리티쇼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