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군, 인삼 활용 김득신 캐릭터 이모티콘 개발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인삼 농촌융봅합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인삼문화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김득신 캐릭터 이모티콘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증평인삼문화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2만5000명에게 30일간 이용할 수 있는 ‘증평인삼 최고삼!’ 김득신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캐릭터 이모티콘은 기존 개발한 독서왕 김득신이 책모자 대신 인삼탈을 썼다.

스티콘(스티커 모양 이모티콘) 16종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옛삼!’, ‘나이쓰삼!’, ‘바쁘삼?’, ‘사과하삼’, ‘빵터지삼’ 등 지역 특산품인 증평인삼을 떠올린다.

◇이재영 증평군수, 풀무원녹즙 방문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30일 도안면 광덕리 도안테크노밸리 내 식료품 제조업체인 ㈜풀무원녹즙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이번 기업체 방문은 도안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 설비투자 등 실질적인 투자 상담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풀무원녹즙은 유기명일엽 녹즙 등을 생산한다.

2009년 5월 도안테크노밸리 1만8413㎡에 국내 최대 규모 녹즙 공장을 건립했다.

◇증평군가족센터, 토요일까지 개방 운영

충북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현연희)는 다음 달부터 토요일까지 개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맞벌이 가구 등 평일에 가족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가족을 위해 기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던 체제에서 토요일까지 확대했다.

공동육아나눔터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육아 품앗이 지원 프로그램 모여라 품앗이 ▲한국어 교육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 ▲숲에는 누가 살까? 등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말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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