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

협동조합 이념 바탕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앞장설 것
더욱 큰 고객 사 받기 위해 최선 다할 것 다짐

부산농협본부(본부장 정병규)가 3월29일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상호금융사업 추진방향 교육’에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하고 전 임직원이 소비자보호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사진). 

부산농협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에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금융소비자에게 적합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판매과정에서 충분한 설명 의무를 다하고 ▲불건전 영업행위 등 금융상품의 구매를 강요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력할 것 ▲농업인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 사항도 포함했다.

부산농협은 상호금융업권 소비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 임직원이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금융 소외계층을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소비자보호 헌장에 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병규 본부장은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를 계기로 부산농협 전 임직원은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인식, 고객으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