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불법주차·무단방치 개인형 이동수단 견인키로

조명휘 2023. 3. 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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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자치구가 불법주차되거나 무단방치된 개인형이동수단(PM)을 적극 견인 조치하기로 했다.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은 "새로운 인프라·시설·수단이 도입될 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개인형 이동수단 불법주차 문제 해결에 자치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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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4회 시-구정책조정간담회 개최서 집중 논의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들이 30일 오후 서구청에서 '2ㅔ4회 시구정책조정간담회'를 열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시와 자치구가 불법주차되거나 무단방치된 개인형이동수단(PM)을 적극 견인 조치하기로 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5개 부구청장은 30일 오후 서구청에서 '제4회 시구정책조정간담회’를 열어 시·구 협력과제 8건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전날 이장우 시장도 시정브리핑을 통해 같은 내용을 밝힌 바 있다.

대전에선 현재 7개 업체에서 1만 280대의 개인형이동수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시는 우선 개인형이동수단 주차금지 지역 지정, 견인 및 비용 징수 근거 마련을 위한 '개인형이동장치 안전 및 편의 증진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자치구도 사전 준비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관련 대책들이 실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견인업체 확보와 보도 단속원 확충, 개인형이동수단 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문했다. 각 자치구는 구체적인 사항들은 실무적 논의를 거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은 “새로운 인프라·시설·수단이 도입될 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개인형 이동수단 불법주차 문제 해결에 자치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간담회에선 서구가 제안한 갑천 태봉보 철거에 따른 대체시설 설치를 비롯해 동구 하소산업단지와 중구 어남동 연결도로 개설(동구), 보문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예산 지원(중구), 민간위탁 도서관 통합도서관리시스템 사용 허용(유성구), 가족센터 조성 리모델링비 지원(대덕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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