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캐롯, 가입금 10억원 납부‥6강 PO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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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KBL 잔여 가입금 10억원을 납부해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는 6강 플레이오프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양 캐롯은 "신생 구단이 KBL에 내야하는 가입금인 특별회비의 잔여분을 오늘 오후 완납했다"며 "팀의 6강 플레이오프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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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KBL 잔여 가입금 10억원을 납부해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는 6강 플레이오프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양 캐롯은 "신생 구단이 KBL에 내야하는 가입금인 특별회비의 잔여분을 오늘 오후 완납했다"며 "팀의 6강 플레이오프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리온을 인수해 이번 시즌부터 KBL에 들어온 캐롯은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작년 10월 내기로 한 KBL 1차 가입금 5억원을 지연 납부하데다 선수단 급여도 계속 늦게 지급해, 가입금 납입 마감 시한인 내일까지 잔여 금액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었습니다.
가입금을 내지 못할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박탈될 수도 있던 정규리그 5위팀 캐롯은 다음달 2일부터 4위팀 울산 현대모비스와 5전 3선승제의 6강 플레이오프를 예정대로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469234_361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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