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지명받았습니다"...'빨아삐리뽀2' 새 MC, 사유리와 첫 녹화 (종합) [단독]

연휘선 2023. 3. 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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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다나카가 '빨아삐리뽀' 시즌2의 새 MC로 대세 인기를 이어간다.

30일 OSEN 취재 결과 다나카의 웹 예능 '빨아삐리뽀' 시즌2 진행자 발탁과 일본 출신의 방송인 사유리와 게스트로 만난다는 게 알려졌다.

다나카가 MC로 나선 시즌2에서는 사유리가 첫 게스트로 등장한다.

사유리가 다나카와 만난 '빨아삐리뽀2'에서 첫 게스트로써 어떤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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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유튜버 다나카가 '빨아삐리뽀' 시즌2의 새 MC로 대세 인기를 이어간다.

30일 OSEN 취재 결과 다나카의 웹 예능 '빨아삐리뽀' 시즌2 진행자 발탁과 일본 출신의 방송인 사유리와 게스트로 만난다는 게 알려졌다. 

다나카는 일본에서 호스트로 활동하다 한류에 관심을 갖고 한국으로 건너와 활동하는 콘셉트의 유튜버다.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를 통해 수년째 콘셉트를 밀어온 결과 지난해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어설픈 한국어와 일본어, "지명받았습니다"라는 특유의 유행어로 웃음을 자아내온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하고 방송가와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임을 증명해왔다. 

그런 다나카가 새 시즌 행을 맡은 '빨아삐리뽀'는 유튜브 채널 '빨리요'에서 선보이는 웹 예능 프로그램이다. 게스트들의 이미지를 빨아준다는 '이미지 세탁소'를 표방하며 다양한 인물들의 토크 플레이를 선보인다. 시즌1에서는 유튜버 풍자가 MC로 활약해 22회 동안 이던, 김준수, 갓세븐 뱀뱀, 신기루, 류인나, 김원훈, 윤지성, 손동표, 폴킴, 이나연 등 다양한 게스트를 만나왔다. 그 중에서도 이나연 편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드러냈다. 

다나카가 MC로 나선 시즌2에서는 사유리가 첫 게스트로 등장한다. 사유리는 다나카와 같은 일본 출신의 방송인으로 한국에서 오랜 시간 4차원 캐릭터와 독특한 매력으로 사랑받아왔다. 다나카 또한 일본 출신의 캐릭터인 만큼 사유리와 동질감을 자아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사유리는 정자 기증을 통해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자발적인 미혼모의 길을 걸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아들 젠과 함께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일상을 공개해온 바. 사유리가 다나카와 만난 '빨아삐리뽀2'에서 첫 게스트로써 어떤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다나카와 사유리는 지난 13일 만나 촬영을 마쳤다.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역대급이었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새 MC 다나카와 새단장을 마친 '빨아삐리뽀' 시즌2는 4월 4일 화요일 오후에 첫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다나카 측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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