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취임 한 달 만에…라인게임즈, 전사 10% 권고사직

윤지혜 기자 2023. 3. 30.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 관계사인 라인게임즈가 새 대표 취임 한 달만에 구조조정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최근 전 직원 200여명 중 약 10%대 인원을 대상으로 권고사직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민규 전 대표는 CPO(최고제품책임자)로 자리를 옮겨 차기작 개발을 진두지휘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선 라인게임즈가 코스닥 IPO(기업공개)를 준비 중인 만큼 재무구조 개선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사진=라인게임즈

네이버 관계사인 라인게임즈가 새 대표 취임 한 달만에 구조조정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최근 전 직원 200여명 중 약 10%대 인원을 대상으로 권고사직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개발을 포함해 전 직군을 대상으로 권고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자체 개발력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조직 통폐합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달 28일 판사 출신인 박성민 리스크관리실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민규 전 대표는 CPO(최고제품책임자)로 자리를 옮겨 차기작 개발을 진두지휘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선 라인게임즈가 코스닥 IPO(기업공개)를 준비 중인 만큼 재무구조 개선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한다.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삼성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