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취임 한 달 만에…라인게임즈, 전사 10% 권고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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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관계사인 라인게임즈가 새 대표 취임 한 달만에 구조조정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최근 전 직원 200여명 중 약 10%대 인원을 대상으로 권고사직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민규 전 대표는 CPO(최고제품책임자)로 자리를 옮겨 차기작 개발을 진두지휘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선 라인게임즈가 코스닥 IPO(기업공개)를 준비 중인 만큼 재무구조 개선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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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네이버 관계사인 라인게임즈가 새 대표 취임 한 달만에 구조조정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최근 전 직원 200여명 중 약 10%대 인원을 대상으로 권고사직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개발을 포함해 전 직군을 대상으로 권고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자체 개발력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조직 통폐합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달 28일 판사 출신인 박성민 리스크관리실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민규 전 대표는 CPO(최고제품책임자)로 자리를 옮겨 차기작 개발을 진두지휘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선 라인게임즈가 코스닥 IPO(기업공개)를 준비 중인 만큼 재무구조 개선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한다.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삼성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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