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바할 대체자로 낙점된 ‘주급 4억’ DF…문제는 유리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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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제임스가 다니 카르바할의 대체자로 급부상했다.
스페인 '디아리오 아스'는 3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오른쪽 풀백을 보강하기 위해 제임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현재 카르바할의 대체자로 제임스를 가장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아리오 아스'는 "부상 이력을 본다면 레알이 제임스를 영입하는 것은 위험 요소가 될 수도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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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스 제임스가 다니 카르바할의 대체자로 급부상했다.
스페인 ‘디아리오 아스’는 3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오른쪽 풀백을 보강하기 위해 제임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최근 몇 년 동안 오른쪽 풀백에 대해 걱정한 적이 없다. 지난 2013년 레알에 합류한 카르바할이 꾸준히 월드클래스 기량을 유지하며 오른쪽 측면을 지켜준 덕분이다.
올시즌은 분위기가 급변했다. 카르바할이 급격히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실책이 잦아지면서 이제는 대체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레알도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다비데 칼라브리아, 후안 포이스, 주앙 칸셀루가 레알의 영입 후보 명단에 오르내렸다.
이 가운데 제임스가 유력 영입후보로 급부상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현재 카르바할의 대체자로 제임스를 가장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는 레알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탄탄한 수비력은 물론 드리블과 크로스 능력까지 증명하면서 향후 잉글랜드 축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평가 받는다.
주급에서도 제임스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첼시는 지난해 재계약을 통해 제임스의 주급을 25만 파운드(약 4억 원)로 인상하며 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문제는 부상이 잦아졌다는 점이다. 제임스는 지난해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잉글랜드 대표팀 합류 중 또 다시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디아리오 아스’는 “부상 이력을 본다면 레알이 제임스를 영입하는 것은 위험 요소가 될 수도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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