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원 경희대병원 교수, 근감소증 진단 새 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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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병원은 원장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25일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2023 국제근감소증학회(ICFSR)' 심포지엄에서 근감소증 진단 신기술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근육량 측정시 체내 수분량, 근육 내 지방량으로 인한 오류를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근감소증 진단 방법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원 교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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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경희대학교병원은 원장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25일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2023 국제근감소증학회(ICFSR)' 심포지엄에서 근감소증 진단 신기술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근감소증(sarcopenia)은 근육량이 줄고 힘이 약해져 잘 걷지 못하고 혼자서는 움직이지도 못하는 기능의 감소까지 일어나는 질환으로 낙상에 의한 골절, 치매, 당뇨병, 심혈관 질환까지 유발한다. 이 증상은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질병으로 등재됐다.
원 교수는 발표를 통해 근육 감소를 진단하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과 생체전기임피던스 분석법(BIA)의 약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했다.
근육량 측정시 체내 수분량, 근육 내 지방량으로 인한 오류를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근감소증 진단 방법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원 교수는 설명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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