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임실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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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며 전북 임실군에도 농사 인력 수혈이 시작됐다.
임실군은 올해 상반기 152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임실군은 지난해 10월 베트남 뚜옌꽝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처음으로 유치하면서 조금이나마 농번기에 인력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안정적인 인력공급으로 농촌 인력난을 확실하게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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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며 전북 임실군에도 농사 인력 수혈이 시작됐다.
임실군은 올해 상반기 152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중 36명은 베트남 뚜옌꽝시 업무협약 근로자이며, 116명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선발됐다. 임실군은 152명 중 143명에 대한 출입국관서 사증발급 인정서 신청을 마무리했다.
우선 현재까지 지난해 하반기에 참여한 계절근로자 재입국자와 결혼이민 가족 45명이 먼저 입국해 각 농가에서 근로를 시작했다. 나머지 결혼이민 가족 계절근로자 71명도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대로 순차적으로 개별 입국해 농가별로 배치될 예정이다.
임실군은 지난해 10월 베트남 뚜옌꽝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선발된 36명은 오는 4월말께 단체로 입국한 뒤 마약 검사와 외국인등록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처음으로 유치하면서 조금이나마 농번기에 인력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안정적인 인력공급으로 농촌 인력난을 확실하게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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