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사외이사에 고광범 한국MS 부문장 선임...‘AI 역량 강화’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3. 3. 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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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DX) 전문가 선임해
AI 중심 기업으로 경쟁력 강화
고광범 원티드랩 신임 사외이사 [사진 제공 = 원티드랩]
원티드랩이 30일 제8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고광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 부문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고광범 사외이사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DX)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부터는 게이밍 앤 디지털 네이티브 조직을 책임지고 있다. 디지털 전환 전문가인 고광범 부문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해 인공지능(AI) 중심의 HR테크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원티드랩 측은 설명했다.

모건스탠리, 넥슨, 시스코 등을 거친 강시현 전 사외이사는 원티드랩 투자 총괄로 합류해 원티드랩의 신규 투자를 이끈다. 남송현, 엄영은 사내이사는 재선임됐다.

또한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을 포함한 모든 안건은 원안 대로 가결됐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이사는 “AI 중심의 HR테크 기업으로서, 사람들이 나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주주, 임직원, 파트너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원티드랩의 성장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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