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주총서 국민연금 반대한 이사 보수 한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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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는 30일 대구에 있는 제2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4명 선임 및 보통주 1주당 650원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날 주총에선 사외이사로 최용호 경북대 명예교수·노태식 전(前)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정재수 변호사, 사외이사 감사로 조동환 회계사가 선임됐다.
또 보통주 1주당 6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 시작 전 김태오 회장은 자사주 1만주를 주당 6994원에 장내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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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는 30일 대구에 있는 제2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4명 선임 및 보통주 1주당 650원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날 주총에선 사외이사로 최용호 경북대 명예교수·노태식 전(前)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정재수 변호사, 사외이사 감사로 조동환 회계사가 선임됐다.
또 보통주 1주당 6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전년도 1주당 630원보다 20원 상승한 금액이다.
지분 10%가량을 가진 최대 주주 국민연금이 “등기이사의 보수 금액이 경영성과 등에 비춰볼 때 과도하다”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던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도 무난히 주총을 통과했다. 국민연금 측은 이날 별도로 발언하지는 않았다.
이날 주총 시작 전 김태오 회장은 자사주 1만주를 주당 6994원에 장내 매입했다.
김태오 회장은 “앞으로 자사주 소각과 중간배당을 적극 도입해 주주환원 정책을 늘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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