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다나카 외모 디스 “지저분하고 꼴 보기 싫어.. 내가 더 잘생겨”(‘윤도현입니다’)[종합]

임혜영 2023. 3. 30.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김경욱이 다나카를 디스했다.

30일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는 김경욱과 다나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도현은 다나카의 매니저로 출연한 김경욱을 향해 "김경욱을 보고 느낀 게 사람은 저렇게 살아야 한다. 정말 열심히 산다. 인생을 정말 촘촘하게 산다"라고 칭찬했고 김경욱은 "너무 촘촘해서 인간 재봉틀이다. 빈틈없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혜영 기자] 개그맨 김경욱이 다나카를 디스했다.

30일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는 김경욱과 다나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도현은 다나카의 매니저로 출연한 김경욱을 향해 “김경욱을 보고 느낀 게 사람은 저렇게 살아야 한다. 정말 열심히 산다. 인생을 정말 촘촘하게 산다”라고 칭찬했고 김경욱은 “너무 촘촘해서 인간 재봉틀이다. 빈틈없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은 김경욱이 과거 선보였던 ‘바보킴’ 캐릭터를 언급하며 “그때 ‘웃찾사’를 보면서 ‘저분은 재주가 많아 보인다’ 생각했다. 재능이 많다 보니 다나카 캐릭터를 발굴해내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김경욱은 “‘바보킴’은 제 인생을 바꿔 놓은 캐릭터다. 너무 행복했다”라고 설명했다.

한 청취자가 김경욱의 인물을 칭찬하자 “다나카보다는 제가 더 잘생겼다. 다나카는 좀 지저분하다. 옷 입고 다니는 것부터가 꼴 보기가 싫다. 다나카 본인은 고급스럽게 입고 싶어 하는데 그러면 팬들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욱은 이틀 후에 대전에서 다나카의 콘서트가 있다며 매니저로서 적극 홍보했다. 그는 “다나카 나름의 히트곡이 있다. 내한 콘서트를 했다. 다나카 콘서트에 게스트로 제가 나간다. 객석이 기본 천 석 넘어간다. 매진 이야기를 하면 조금 슬퍼진다”라고 전하기도.

잠시 후 김경욱이 퇴장하고 다나카가 라디오 부스에 등장했다. 다나카는 부스에 늦게 도착한 이유로 “이것저것 바쁘다. 광고 촬영도 했는데 대외비다"라며 바쁜 스케줄을 어필했다. 이에 윤도현이 "대외비라는 말도 아냐"라고 묻자 다나카는 "거의 한국사람 다 됐다”라고 능청 맞게 설명했다.

윤도현은 다나카를 향해 “처음 봤는데 친근하다. 매니저 김경욱과 많이 닮았다”라고 친근해했다. 다나카는 “거의 쌍둥이다. 마주 보고 있으니 닮아간다. 부부는 닮는다고 하지 않냐. 이런 말을 쓰면 좋아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hylim@osen.co.kr

[사진]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