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미납 가입금 10억 원 냈다…6강 PO 예정대로

이서은 기자 2023. 3. 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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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이 '가입비 미납 사태'를 마무리지었다.

캐롯은 30일 오후 "한국프로농구연맹(KBL) 가입비 미납분 10억 원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고양 오리온을 인수해 재창단한 캐롯 구단은 지난해 10월 중 창단 가입금 격인 특별회비 15억 원 중 5억 원을 납부 기일이 지난 작년 10월에 냈다.

캐롯은 정규시즌을 5위로 마쳐 6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냈지만 마지막까지 변수가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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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고양 캐롯이 '가입비 미납 사태'를 마무리지었다.

캐롯은 30일 오후 "한국프로농구연맹(KBL) 가입비 미납분 10억 원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고양 오리온을 인수해 재창단한 캐롯 구단은 지난해 10월 중 창단 가입금 격인 특별회비 15억 원 중 5억 원을 납부 기일이 지난 작년 10월에 냈다.

잔액금 10억 원은 운영 주체인 데이원스포츠가 재정난에 허덕이며 아직 내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KBL은 임시총회를 통해 최후 통첩을 날렸다. 3월 31일 오후 6시까지 납부하지 못할 경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더라도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를 냈다.

캐롯은 정규시즌을 5위로 마쳐 6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냈지만 마지막까지 변수가 존재했다.

하지만 마감 기한 하루 전에 미납금을 제출했고 ,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

캐롯은 4월 2일부터 정규 시즌 4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벌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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