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경기방송 99.9㎒ 잇는 OBS라디오 정식 개국

김달아 기자 2023. 3. 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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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기방송을 잇는 OBS라디오가 30일 개국했다.

OBS라디오는 옛 경기방송 구성원들의 고용을 승계했고, 이달 30일 0시 정식으로 전파를 송출했다.

이날 김학균 OBS 대표이사는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OBS라디오 개국식에서 "개국일을 3월30일로 정한 것은 경기‧인천지역 청취자들에게 사랑받던 경기방송의 맥을 이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철저한 지역 중심 방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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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지역 방송 만들어가겠다"
옛 경기방송을 잇는 OBS라디오가 30일 정식 개국했다. 사진은 김학균 OBS 대표이사(가운데) 등이 개국을 기념해 전파 송출식을 하는 모습. /OBS 제공

옛 경기방송을 잇는 OBS라디오가 30일 개국했다. 경기방송이 방송을 중단한 지 꼬박 3년 만이다.

경기‧인천지역에서 유일한 지상파 라디오방송사이던 경기방송은 지난 2020년 3월30일 자진 폐업과 함께 방송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해 5월 방송통신위원회는 경기방송이 자진 반납한 라디오 주파수 FM 99.9㎒를 사용할 새 사업자로 OBS경인TV를 선정했다. OBS라디오는 옛 경기방송 구성원들의 고용을 승계했고, 이달 30일 0시 정식으로 전파를 송출했다.

이날 김학균 OBS 대표이사는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OBS라디오 개국식에서 “개국일을 3월30일로 정한 것은 경기‧인천지역 청취자들에게 사랑받던 경기방송의 맥을 이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철저한 지역 중심 방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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