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최대어’ 영입 확신…맨유-맨시티-첼시 제친다

박건도 기자 2023. 3. 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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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최대어 영입을 점점 확신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3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2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영입을 확신한다.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소속팀 웨스트햄은 라이스의 잔류를 강력히 원한다.

심지어 라이스와 웨스트햄의 계약 기간은 2024년 여름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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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클란 라이스.
▲ 라이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적시장 최대어 영입을 점점 확신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3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2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영입을 확신한다.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 중 하나다. 라이스는 2016-17시즌 웨스트햄에서 프로 데뷔 후 줄곧 승승장구했다. 주전 미드필더를 넘어 주장 완장까지 찬 팀의 핵심 중 핵심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이다.

소속팀 웨스트햄은 라이스의 잔류를 강력히 원한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라이스에 구단 역사상 최고 주급을 보장하려 한다. 꾸준히 재계약 시도 중이다.

하지만 라이스의 마음은 이미 뜬 듯하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라이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출전을 원한다. 웨스트햄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순위는 18위. 유럽 대항전 진출은커녕 강등 위기를 걱정할 때다.

심지어 라이스와 웨스트햄의 계약 기간은 2024년 여름에 끝난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이 라이스를 매각할 마지막 기회다. 내년에는 자유계약선수(FA)로 라이스를 내줄지도 모른다.

때문에 빅클럽들이 라이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과거 라이스가 몸담았던 첼시도 계약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라이스는 여전히 첼시의 팬이다. 첼시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24)와도 여전히 친한 사이다. 게다가 맨체스터 두 팀도 눈독 들이고 있다.

와중에 아스널이 가장 라이스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의 아스널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구단 수뇌부는 다음 시즌에도 아르테타 감독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라이스는 아스널에서 8번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아르테타 감독 축구에 어울린다. 프로 의식과 리더십도 뛰어난 선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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