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경남 상공계 '납품대금 연동제' 안착 협력

박민석 기자 2023. 3. 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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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납품대금 연동확산 협의체' 발대식을 진행했다.

경남중기청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지역 사회에 안착시키기 위해 지역 상공계와 함께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날 발대식은 경남변호사협회와 납품대금 연동제 특별약정서 작성 시 필요한 법률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 참여기관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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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시행 이전 참여기업에 금리감면 등 혜택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제 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중기청 제공)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납품대금 연동확산 협의체' 발대식을 진행했다.

경남중기청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지역 사회에 안착시키기 위해 지역 상공계와 함께 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의체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여성경제인협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등 6개 중소기업 협회‧단체와 창원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 상의·경남 경영자총협회 등 지역 경제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은 경남변호사협회와 납품대금 연동제 특별약정서 작성 시 필요한 법률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 참여기관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각 협회·단체 네트워크를 통해 납품대금 연동제 홍보 및 기업 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중기청은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이전에 시범 운영에 참여하는 위탁기업(또는 원사업자)에게 각종 지원사업 가점을 부여하고 1조원 규모 금리감면 대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기업 중 연동 우수기업을 선정해 추가 인센티브 제공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납품대금 연동제에 참여코자 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모집공고를 참조해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이 변동하면 납품대금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 10월부터 시행된다.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 물품 등의 제조를 위탁할 때 주요 원재료, 조정 요건 등 연동에 관한 사항을 약정서에 기재해 수탁기업에 발급할 의무를 부과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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