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715원 현금배당…얼라인 주주제안 모두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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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의 주주 제안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JB금융은 보통주 주당 715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고, 김기석 사외이사 선임 안을 부결했다.
JB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유관우·성제환 후보자는 사외이사로 선임됐지만, 얼라인의 김기석 후보자 사외이사 추가 선임안은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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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의 주주 제안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JB금융은 보통주 주당 715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고, 김기석 사외이사 선임 안을 부결했다.
JB금융은 30일 전북 전주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먼저 출석 의결권 수의 76.74%가 JB금융 안인 보통주 1주당 715원 현금배당에 찬성했다. 앞서 2대 주주인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은 보통주 1주당 900원의 현금배당을 제안했다.
JB금융의 주주환원율은 27%가 됐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동종 업계 대비 최고 수준으로, 기존 배당 정책을 충실히 준수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JB금융은 얼마나 많은 주주가 우리 제안에 찬성 표를 행사했는지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JB금융의 극심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자본 배치 정책을 검토해 도입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외이사 선임안에서도 JB금융측 제안이 받아들여졌다. JB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유관우·성제환 후보자는 사외이사로 선임됐지만, 얼라인의 김기석 후보자 사외이사 추가 선임안은 부결됐다.
유관우·성제환 후보자 선임안은 각각 출석 의결권 수의 81.3%, 66.77%가 찬성했다. 김기석 후보자 선임안은 37.62%가 동의하는 데 그쳤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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