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 끝에 은퇴 결정한 윤채영, JLPGA 마지막 경기 1R 하위권

백승철 기자 2023. 3. 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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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에서 막을 올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첫째 날 리더보드 상단에 한국 선수 이름은 없었다.

이날 좋은 퍼팅감을 보인 스즈키 아이(일본)가 가쓰라기 골프클럽 야마나코스(파72·6,480야드)에서 보기 없이 5개 버디를 골라내는 집중력으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사사키 쇼코(일본)와 공동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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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가쓰라기
2023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가쓰라기에 출전한 윤채영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30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에서 막을 올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첫째 날 리더보드 상단에 한국 선수 이름은 없었다.



 



이날 좋은 퍼팅감을 보인 스즈키 아이(일본)가 가쓰라기 골프클럽 야마나코스(파72·6,480야드)에서 보기 없이 5개 버디를 골라내는 집중력으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사사키 쇼코(일본)와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번 무대가 JLPGA 투어 마지막 경기인 윤채영(36)은 8오버파 80타를 쳐 최하위권으로 밀렸다. 버디 1개와 보기 7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출전 선수 120명 중 117위에 위치했다.



 



윤채영은 JLPGA와 진행한 본 대회 사전 인터뷰에서 "6년간의 감사를 담아, 이번은 정성 가득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작년부터 기대만큼 성적이 따라주지 않아서,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은퇴) 결정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윤채영은 "이번 대회는 제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출전한 경기라 추억이 많다. 그래서 마지막도 이 경기에서 끝낼 수 있는 것은 매우 뜻깊다"면서 "이후 한국에서도 한 경기에 출전하며 현역을 은퇴한다"고 밝혔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민영(31)을 비롯해 배선우(29), 황아름(36)은 똑같이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74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악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8위로 선전한 이나리(35)가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바꾼 공동 36위(이븐파 72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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