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간호사회 제40회 정기 대의원총회서 김명희 강원도간호사회장 선출

강원도간호사회장에 김명희(64) 강릉영동대 간호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강원도간호사회는 30일 오후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제40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김명희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임원진을 구성했다. 김 회장은 강릉영동대를 졸업한 후 경희대 행정학 석사와 중앙대 간호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강원도간호사회 제1부회장, 대한간호협회 법·윤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더불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평가자문위원,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제1부회장에는 손은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간호부장이, 제2부회장은 장경실 강릉아산병원 간호부장이 선출됐다. 감사는 양미화 전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간호부장·최경희 춘천시보건소 방문보건과장이 선출됐다. 이사는 고가연 강릉영동대 간호학부 교수·권경희 강릉시 고단보건진료소장·권문희 경동대 간호대학 교수·김신정 한림대 간호대학 교수·김앵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간호국장·심선숙 경동대 간호대학 교수·원나야 원주의료원 간호부장·윤인희 강릉아산병원 간호팀장·조영미 강원대병원 간호과장·추미경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간호팀장 등 10명이 선출됐다.

김명희 신임회장은 “간호법 제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지역의 현안을 귀담아 들으며 중앙회와 잘 조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