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새 수교국 온두라스에 "대통령 조기 방중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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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최근 수교한 온두라스의 시오마라 카스트로 대통령 방중 계획에 대해 "최대한 빨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함께 양국 관계의 청사진을 그리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카스트로 대통령이 곧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온두라스 현지 소식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자 이같이 답했다.
온두라스는 대만과 단교하고 지난 26일자로 중국과 정식 수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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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외교부는 최근 수교한 온두라스의 시오마라 카스트로 대통령 방중 계획에 대해 "최대한 빨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함께 양국 관계의 청사진을 그리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카스트로 대통령이 곧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온두라스 현지 소식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자 이같이 답했다.
마오 대변인은 "우리는 온두라스 측과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와 상호 이해를 지속적으로 증진하며, 평등과 상호 이익, 협력과 공영의 정신에 입각해 온두라스 측과 함께 각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추동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온두라스는 대만과 단교하고 지난 26일자로 중국과 정식 수교했다. 그에 따라 대만의 수교국은 13개국으로 줄어들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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