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3세 경영 돌입 양홍석 이사회 의장 선임

강민우 기자(binu@mk.co.kr) 2023. 3. 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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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창업주 3세인 양홍석 대신파이낸셜그룹 부회장(사진)이 대신증권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모친인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물러나고 양 부회장이 의장에 오르면서 대신증권은 본격적인 3세 경영에 돌입했다.

30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대신증권 이사회는 지난 24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양 부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모친인 이 회장이 지금까지 이사회 의장직을 맡아왔지만 이달 말 사내이사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이사회 의장직에서도 물러났다.

1981년생인 양 부회장은 대신증권 창업주인 양재봉 명예회장의 손자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대신증권에 입사해 전무·부사장·사장을 거친 후 지난해 부회장에 올랐다. 양 부회장은 대신증권 지분 10.1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강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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