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슈퍼·고시원 등 생활 밀접업소와 '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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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30일 슈퍼, 마트, 편의점, 공인중개사 등 관내 분야별 업소 대표단과 함께 '민·관이 함께 뛰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관내 △슈퍼‧마트‧편의점 △공인중개사 △고시원 △모텔 △이‧미용업소 등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별 업소 222곳을 위기가구 발굴 협약처로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업소에 복지 안내지를 비치하고 위기가구 신고 QR 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구민의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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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30일 슈퍼, 마트, 편의점, 공인중개사 등 관내 분야별 업소 대표단과 함께 '민·관이 함께 뛰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관내 △슈퍼‧마트‧편의점 △공인중개사 △고시원 △모텔 △이‧미용업소 등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별 업소 222곳을 위기가구 발굴 협약처로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처는 외상을 하거나 월세를 체납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해 위기 징후가 나타나는 구민을 발견하면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또 업소에 복지 안내지를 비치하고 위기가구 신고 QR 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구민의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이날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분야별 업소 대표단 12명에게 협약 인증 물품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눴다. 김 구청장은 "어려운 구민 분들을 찾아 챙길 수 있도록 함께 뛰기로 해주신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이 더 체계적으로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구는 민‧관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이 확대되고 지역 구성원들의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해 11월 YESCO 도시가스와 협약을 맺고 YESCO 도시가스 검침원이 가정방문 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곧바로 구에 제보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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