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장에 ‘한일관계 전문가’ 박철희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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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차관급인 국립외교원장에 박철희(사진) 서울대 국제학연구소장을 임명했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미국 컬럼비아대를 나온 박 신임 원장은 학계의 대표적인 한일관계 전문가로 평가된다.
박 원장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2021년 8월 윤석열 캠프에 합류해 정책자문단 외교·안보·통일분과에서 관련 공약을 다듬었다.
박 원장은 지난해 4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구성한 한일정책협의대표단 소속으로 일본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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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차관급인 국립외교원장에 박철희(사진) 서울대 국제학연구소장을 임명했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미국 컬럼비아대를 나온 박 신임 원장은 학계의 대표적인 한일관계 전문가로 평가된다. 일본 국립 정책연구대학원대학 조교수, 외교안보연구원 조교수, 일본 고베대 객원연구원, 서울대 일본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박 원장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2021년 8월 윤석열 캠프에 합류해 정책자문단 외교·안보·통일분과에서 관련 공약을 다듬었다. 박 원장은 지난해 4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구성한 한일정책협의대표단 소속으로 일본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국립외교원장직은 지난 9일 외교부가 전임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에 대한 면직 처분을 결정하며 공석인 상태였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해 12월 국립외교원에 대한 별도 감사에서 홍 전 원장 등 일부 소속 교수들의 청탁금지법 위반, 외부활동 신고 누락 등을 적발하고 기관 주의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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