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호, U-17 아시안컵서 이란‧아프간‧카타르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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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17세 이하)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이란, 아프가니스탄, 카타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30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2023 AFC U-17 아시안컵 본선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이란, 아프가니스탄, 카타르와 함께 B조에 속했다.
U-17 대표팀은 지난해 초 변성환 감독을 선임하며 본격적으로 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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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17세 이하)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이란, 아프가니스탄, 카타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30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2023 AFC U-17 아시안컵 본선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이란, 아프가니스탄, 카타르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린다. 총 16개팀이 참가해 4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조 1, 2위가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오는 11월 페루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U-17 대표팀은 지난해 초 변성환 감독을 선임하며 본격적으로 준비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열린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1승1패로 J조 2위를 마크, 본선 진출권을 따낸 바 있다.
변성환호는 지난 2월 크로아티아에서 펼쳐진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해 경쟁력을 확인했다. 크로아티아, 튀르키예, 덴마크와 경기를 펼쳐 2승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1986년, 2002년 AFC U-17 아시안컵에서 두 차례 우승했던 한국은 21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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