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 합쳐 1760억!'...亞 몸값 베스트11에 당당히 선정된 韓 삼총사

신동훈 기자 2023. 3. 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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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축구를 주름잡는 11명이 공개됐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0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몸값 베스트 일레븐을 조명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센터백으로 발돋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해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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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시아 축구를 주름잡는 11명이 공개됐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0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몸값 베스트 일레븐을 조명했다. 해당 매체는 현재 경기력, 나이, 계약기간 등을 고려해 선수들의 가치를 매긴다.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는데 이번에 새롭게 갱신을 했다.

대한민국 선수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가 있었다. 손흥민은 몸값이 소폭 하락하긴 했어도 6000만 유로(약 846억 원)로 독보적인 금액을 자랑했다. 당당히 아시아 1위였다. 이강인은 1500만 유로(약 209억 원)가 됐다. 지난 11월과 비교하면 300만 유로(약 41억 원)가 상승했다. 지난해 6월 600만 유로(약 83억 원)에서 계속 상승하고 있다.

이전까진 하락세였다. 발렌시아 시절 1군에 데뷔하고 잠재력을 드러냈을 때 2,000만 유로(약 279억 원)까지 가치 상승했다. 그러다 기회를 못 받고 외면을 당하면서 몸값도 떨어졌다. 마요르카로 이적한 이후에도 뚜렷한 활약이 없어 가치는 연이어 하락했다. 올 시즌이 분기점이었다. 단점으로 지적됐던 부분들을 발전시키면서 더 좋은 선수가 돼 몸값까지 올랐다.

김민재는 5000만 유로(약 706억 원)으로 4개월 전에 비해 가치가 1500만 유로(약 211억 원) 올랐다. 활약이 반영된 결과였다.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인상을 남겼다.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센터백으로 발돋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해 찬사를 받았다. 몸값이 크게 상승한 이유였다.

한편 명단엔 일본 선수들이 5명으로 많았다.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2200만 유로), 카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3000만 유로),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1,500만 유로),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 1000만 유로),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 2500만 유로)가 포함됐다.

이란 특급 메흐디 타레미(포르투, 2000만 유로)가 손흥민과 전방을 구성했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스타로 떠올라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해리 사우터(1500만 유로)가 토미야스, 김민재와 수비진에 있었다. 유럽 각 리그에서 영향력을 행사하 매튜 라이언(코펜하겐, 400만 유로)이 골키퍼를 차지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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