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켈리' 출시 맥주 1위 신화 재현할까

송경은 기자(kyungeun@mk.co.kr) 2023. 3. 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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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비맥주가 '카스'를 중심으로 시장점유율 53.6%를 기록하면서 1위와 격차가 벌어진 하이트진로(약 30%)가 전화위복을 위해 라거 맥주의 강점을 극대화한 신제품 '켈리(KELLY)'를 내놨다. 2019년 맥주 '테라' 출시로 돌풍을 일으킨 지 4년 만이다.

30일 하이트진로는 오는 4월 4일 100%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로 만든 라거 맥주 켈리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중 숙성 공법을 거쳐 부드럽고 깊은 풍미와 라거 맥주 특유의 청량한 탄산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반전 매력이 특징이다.

'켈리(KELLY)'는 'KEEP NATUALLY'의 줄임말로 자연주의적인 원료와 공법, 맛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켈리의 출고가는 테라 등 기존 맥주 제품과 동일하고 알코올 도수는 4.5%다.

[송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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