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대사에 K베이글 선보인 SPC

최재원 기자(himiso4@mk.co.kr) 2023. 3. 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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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수 SPC 사장(왼쪽)이 태머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가운데)에게 파리바게뜨 베이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PC

SPC가 30일 주한 캐나다대사관 주요 인사를 서울 서초구 파리바게뜨 강남서초점에 초청해 고품질 캐나다 밀로 만든 '두번쫄깃 베이글' 시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몬트리올은 미국 뉴욕과 함께 베이글로 유명한 양대 도시로 꼽힌다. 베이글의 본고장 사람들에게 'K베이글'을 소개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날 시식회에선 허진수 SPC 사장이 직접 나서 제품 개발 과정과 캐나다산 원료 사용 현황 등을 설명했다. 파리바게뜨가 자체 기술과 연구로 개발한 '두번쫄깃 베이글'은 지난달 9일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태머라 모휘니 대사대리는 "베이글은 캐나다인이 즐겨 먹는 빵인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풍미를 잘 살린 파리바게뜨의 기술력에 놀랐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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