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K칩스법' 국회 통과에 "투자 확대하는 단비될 것"

김성진 기자 2023. 3. 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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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중앙회)가 30일 반도체 시설 투자를 촉진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이른바 'K칩스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중소기업의 첨단 산업 투자를 확대하는 단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중소기업은 코로나19(COVID-19)라는 유례없이 긴 어려움의 터널과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증가로 투자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며 "법안의 국회 통과는 중소제조업의 엔진을 다시 뛰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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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중앙회)가 30일 반도체 시설 투자를 촉진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이른바 'K칩스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중소기업의 첨단 산업 투자를 확대하는 단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중소기업은 코로나19(COVID-19)라는 유례없이 긴 어려움의 터널과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증가로 투자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며 "법안의 국회 통과는 중소제조업의 엔진을 다시 뛰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계는 기술 개발과 시설 투자를 적극적으로 해 한국 경제의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칩스법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 기술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 비율을 중소기업은 16%에서 25%로,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8%에서 15%로 높이는 법안이다. 이날 재적인원 231명 중 찬성 179표를 얻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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