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생애 두 번째 리그 MVP, 신인상은 아바리엔토스[SS시상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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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김선형이 정규리그 MVP로 선정됐다.
SK 자밀 워니는 투표 수 66표로 KGC인삼공사 오마리 스펠맨(41표)을 제치고 외국인 선수 MVP로 선정됐다.
2위 경쟁을 하다 아쉽게 3위로 6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SK지만,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MVP를 모두 배출해 시상식을 집안 잔치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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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서울 SK 김선형이 정규리그 MVP로 선정됐다. 2012~2013시즌 이후 10년 만에 생애 두 번째 최우수 선수로 인정받았다.
김선형은 3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2023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최고의 별로 빛났다. 총 유효 투표 수 109표 중 65표를 얻으며 KGC인삼공사 변준형(43표)을 제쳤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MVP를 받았던 김선형은 이번 시즌에도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리그 MVP로 뽑혔다. 김선형은 베스트5로도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화려한 의상을 입고 시상대에 오른 김선형은 “다시는 전성기를 오지 않을 줄 알았다. 사람들이 말하는 전성기에 큰 부상을 입었었다. 이 나이에 다시 전성기가 올 줄 나도 몰랐다. 나의 영광의 시대는 지금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SK 자밀 워니는 투표 수 66표로 KGC인삼공사 오마리 스펠맨(41표)을 제치고 외국인 선수 MVP로 선정됐다. 2위 경쟁을 하다 아쉽게 3위로 6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SK지만,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MVP를 모두 배출해 시상식을 집안 잔치로 만들었다.
아시아쿼터제로 현대모비스에서 뛴 필리핀 출신 가드 론제이 아바리엔토스는 109표 중 101표를 얻어 압도적 표 차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KBL 최초로 신인상을 수상한 필리핀 선수가 됐다. 이날 테레사 디존 데 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가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감독상은 KGC인삼공사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김상식 감독에게 돌아갔다. KGC인삼공사 박지훈은 LG 이관희를 제치고 식스맨상의 주인공이 됐다. KT 하윤기는 캐롯 이정현, KGC인삼공사 배병준을 제치고 기량발전상을 받았다. 하윤기는 수비 5걸에도 선정돼 2관왕으로 함박웃음을 지었다. KGC인삼공사 문성곤은 4년 연속 최우수 수비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KCC 허웅은 4년 연속 인기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 장소에도 일찌감치 팬들이 몰려들어 허웅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정도였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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